[소셜] 쿠팡 플렉스란 무엇인가, 쿠팡 파트너스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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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아니지, 이럴 게 아니라 부수입을 더 만들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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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트너스 말고 쿠팡 플렉스 하자!

안녕하세요, 부엉이의 정보창고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셜 앱은 쿠팡 플렉스(Coupang Flex)입니다. 최근 온라인 부업으로 많이들 하시는 쿠팡 파트너스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쿠팡의 또 다른 서비스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1) 쿠팡 플렉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2) 쿠팡 플렉스와 쿠팡 파트너스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쿠팡 플렉스란 무엇인가

최근 쿠팡이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온라인 커머스의 중심이 되고자 전국 물류 창고의 확장, 공격적인 자본 투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여러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취하고 있습니다.

 

쿠팡 플렉스란 쿠팡이 새롭게 런칭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물류/배송을 업체가 아닌 개인, 즉 소비자들이 구매한 물건을 다른 소비자들이 배송하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소비자 A가 구매한 로켓 배송 상품을 소비자 B가 쿠팡 플렉스를 통해 일정의 배송 수수료를 지급 받고 A에게 배송을 해주는 일련의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이죠. 

 

쿠팡 플렉스를 사용하는 쿠팡 유저들을 쿠팡 플렉서(Coupang Flex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1) 자가 차량을 이용해서 물품을 배송할 수도 있고 2) 아파트 단지로 전달되는 쿠팡 물품들을 전달받아 대신 배송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배송 대행 커미션을 얻게 됩니다. 

 

2019년 기준으로 사용 유저가 30만을 넘어섰는데, 이는 쿠팡 플렉서가 되기 위한 자격 요건이 전무하고(접근성이 좋고) 열심히만 하면 일정 수준의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예를 들어, 배송 건당 1250원인 물류를 100건을 전달했다고 가정하면 1,250*100 = 125,000원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여기서 차량 운전에 들어간 유류비, 세금 공제 3.3%, 기타 잡비를 제외하고 나면 순수익 10만원 정도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측정됩니다. 물론 이는 자신이 맡을 수 있는 지역의 배송 건당 단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쿠팡 플렉스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자신이 배송가능한 지역 선택, 자신의 차량 번호, 어플 사용 중 위치 확인 항상 허용 등 설정을 완료한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쿠팡 플렉스와 쿠팡 파트너스 비교

쿠팡 플렉스와 쿠팡 파트너스를 장단점 위주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쿠팡 플렉스	접근성이 뛰어나다(자격 요건 없음, 웹사이트 등 필요 없음)  모바일 친화적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공) 선택의 폭이 넓음 (지역/요일 자유 선택) 오프라인 작업 배정된 배송 취소시 패널티 발생 물건 분류 작업을 플렉서들이 직접해야 함
쿠팡 파트너스	다룰 수 있는 상품 종류가 많다 온라인 작업 안정적인 커미션 비율 (전체 구매금액의 3%)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음 진입 장벽이 있음 (제휴마케팅 경험/노하우가 필요) 홍보를 위해 블로그, SNS등을 병행해야 함

 

두 프로그램 모두 장단점이 확실하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취사선택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쿠팡 플렉스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노동(배송대행/배달대행)이고, 쿠팡 파트너스는 대표적인 온라인 노동(어필리에이트/제휴마케팅)이므로 양쪽을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어떤 것이 더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모두 영끌말고, 부수입을 늘려 FLEX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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