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올린 내 게시물을 블로그에도 올리고 싶은데..
일일이 처음부터 새로 올려야 하나?
지난 포스팅에서는 내 유튜브 동영상으로 티스토리로 가지고 오고, 중앙 정렬 시키는 방법을 소개했었다 (아직 체크하지 못하셨다면 여기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튜브 동영상이 아니라 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티스토리로 가지고 오는 방법을 설명해볼까 한다.
인스타그램이 지금 굉장히 대중적으로 핫해지고 있으므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둘 다 하는 사람이라면 연동시키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플랫폼끼리의 상호 연동은 궁극적으로 내가 A플랫폼에서 가진 영향력과 B플랫폼에서 가진 영향력을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것에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 연동시키고 싶은 게시물을 선택해주자. 아래 사진과 같이 게시물을 클릭하고(저는 PC로 들어갔어요! 어차피 연동 코드를 따온 다음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글을 쓸 거기 때문이죠) 붉은 네모박스로 하이라이트 된 부분을 눌러주자.
해당 탭을 누르면 여러 가기 기능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는 '퍼가기'를 이용할 것이다. 퍼가기 탭을 누르면 해당 게시물을 복사해갈 수 있는 Embed 태그가 나온다. 이 태그를 복사한 후 다시 티스토리로 넘어와주자.
다시 티스토리로 넘어왔다면 거의 90% 정도가 진행된 셈이다. 사실 이 플랫폼 저 플랫폼 왔다갔다하고, 생전 보지도 못했던 코드를 눈에 익혀야 하고, 새로운 용어들에 익숙해져야 하는 일련의 과정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절대적인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니 한 걸음씩 따라가면 나중에는 굉장히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로 넘어왔다면 글 작성 모드를 기본 모드에서 HTML 모드로 바꿔주자. 그럼 컴퓨터 공학도가 좋아할법만 코딩 에디터기스러운 작성 모드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 복사해온 Embed 태그를 원하는 위치에 복사 붙여넣기 해주고, 다시 글 작성 모드를 HTML에서 기본 모드로 바꿔준다.
그럼 내가 연동시킨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짜잔하고 등장해있다. 내가 추가로 작성해주고 싶은 게시물 내용을 작성해준 후 포스팅을 완료하면 된다. 추가로 중앙 정렬까지 해주고 싶다면 이 포스팅 맨 위에 걸려있는 링크를 참고해서 약간의 태그를 더 추가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나하나 HTML태그 활용 기능을 본인 스스로 익히면서 블로그/소셜미디어에 응용해본다면 언젠가는 그 모든 것들이 쌓여서 시너지가 날 것이다.
'일종의 복리 효과를 노리고 배워나가는 것이랄까. 은행에서는 예금을 쌓아두는 것이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나의 스킬과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서 복리 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은 전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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