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틱톡 바이럴 마케팅 사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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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유저 8억명,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10억건인 앱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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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바이럴 마케팅 하는 법

 

안녕하세요, 부엉이의 정보 창고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중국에서 시작하고 최근 미국 오라클이 인수하기로 결정한 유니콘 스타트업 틱톡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틱톡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는 지난 번 포스팅([소셜] 틱톡이란 무엇인가, 틱톡 사용하는 법 알아보기)을 참고해주시면 되고, 이번 포스팅은 틱톡에서 무슨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틱톡이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빠르게, 그리고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소비 플랫폼이 아닌 마케팅 채널로서도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틱톡 유저의 약 50%가 34세 미만이고, 실제로 유저로서 콘텐츠를 소비해보아도 사용 연령대가 다른 소셜 미디어에 비해서 상당히 young한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플랫폼에 뛰어들어서 Z세대를 타겟팅 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틱톡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제가 만든 틱톡 영상 중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거의 하루만에 2만 5천뷰를 기록하고, 높은 수준의 유저 참여도를 보여준 효자 영상 중 하나입니다.  

 

@owltheletterer

Reply to @유저명블라인드처리 아싸 한 그릇 공짜 ##owltheletterer ##handwritingcheck ##손글씨

♬ JOPLINADE - W.E.S.

영상 제작자로서, 그리고 마케터로서 영상이 왜 바이럴하게 유행을 탔는지를 분석해보니 아래와 같은 몇 가지의 요소가 있었습니다.

 

첫째, 저 혼자서 기획하고 만든 영상이 아니라 이전에 제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던 유저의 댓글에 기반해서 영상을 만든 점 (상호작용)

 

둘째,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카피라이팅 (특정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법을 공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 성공)

 

셋째, 충실한 내용 전달 (기존 계정 컨셉에 맞는 캘리그래피 콘텐츠와 댓글을 남긴 유저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해보이는 특징들이지만 실제로 콘텐츠를 만들 때면 이 모두를 반영시키기가 참 힘이 듭니다. 다이어트로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 원리이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처럼, 바이럴 마케팅/콘텐츠 생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유저가 좋아하고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굉장히 핫해지면서 마케팅 채널로서 필수로 자리 잡았듯이,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어쩌면 몇 달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틱톡 유저 수의 성장과 콘텐츠 소비량의 증가를 바라보면요) 틱톡도 한국에서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제 포스팅을 본 분들이 남들보다 빨리 뛰어들어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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