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콩나물 대가리처럼 생겼네. 이걸 누가 써?
2016년 9월 7일 |
구글에 따르면 에어팟의 정식 출시,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무선 이어폰의 선두주자 에어팟이 세상에 공개된 날짜는 약 지금으로부터 4년 전쯤이다. 에어팟이 처음 나왔을 때, 해외의 반응과 국내의 반응은 조금 달랐는데, 국내에서는 당시만 해도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에어팟(무선 이어폰)은 일종의 조크가 섞인 밈으로 받아들여졌다.
콩나물 대가리를 귀에 넣고 다니는 사람, 허영심이 있는 사람, 애플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등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제법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public transportationa에서도 에어팟을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크게 많지 않았었고.
그러나 요즘에는 에어팟을 끼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을 지하철, 버스, 심지어는 직장에서도 꽤 흔하게 볼 수 있다. 에어팟의 기능, 스펙 등을 떠나 이러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몇 년 간에 걸친)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컴퓨터 기술, 하드웨어적 발전 등을 통해 신기술 또는 신제품, 또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오더라도 대중들이 그 기술 및 서비스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것은 그 기술들이 가격 측면에서 대중화/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까지 걸리는 시간도 포함되고, 사람들의 심리/인식이 생소&불편 -> 익숙&효용성 으로 이동하기까지의 시간도 포함되는 것 같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을 빠르게 눈치채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할 수 있다면 그 이후의 삶은 상당히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제는 말은 쉬운데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는 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항상 시도하고, trial & error 를 통해 배우려는 자세를 항상 견지해야 함을 다시금 되새긴다 -또 문제는 말은 쉬운데.. 실천이 항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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